일본군'위안소'제도・'위안부'문제/논쟁]위안부 누드집 사건

위안부누드 파동 이후 사라졌던 연예인 누드 다시 시작(서울스포츠)

윤명숙 2010. 8. 4. 16:32

연예인 A양 누드 8월 중순 공개...파격 정사신 담긴 영화도 촬영

입력: 2010.08.04 14:30/ 수정: 2010.08.04 14:30

 

[스포츠서울닷컴ㅣ이명구기자]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다'라고 떠들고 싶어질 때가 있다. 요즘 에로업계 소식을 듣자하니 가장 뜨거운 화두가 '연예인 누드의 재건'인가 보다.

거창하게 무슨 민족적, 역사적 사명을 띠고 하는 일도 아니지만 업계 생존의 문제가 달려 있으니 중요한 일은 중요한 일일 것이다. 어쨌거나 팩트는 연예인 A양이 누드촬영을 이미 끝마쳤다는 것이다.

A양은 누구일까. 이런 일엔 워낙 이런 저런 이해관계가 얽혀있어 지금 밝히기는 좀 어렵다. 분명한은 A양은 톱스타급은 아니지만 그래도 주목받던 인물이었다는 것.

 

 물론 A양의 누드는 모바일로 서비스될 예정이다. 한때 붐을 이뤘다 '이승연의 위안부 누드 파동'으로 자의반 타의반 사라졌던 연예인 누드가 다시 시작되는 셈이다.


왜 A양이 누드공개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했는지 현재 상황에서는 알 길이 없다. 더욱 놀라운 것은 A양이 파격적인 정사장면이 담긴 영화촬영도 끝냈다는 사실이다.

A양의 누드는 이달 중순 쯤 D데이를 잡고 있다고 한다. 영화의 경우 개봉관 선정 등의 문제로 공개시기를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에로시장은 이미 오래전부터 고사상태다. 연예인누드가 반짝 모바일 에로시장을 띄워놓긴 했지만 오래가진 못했다.

A양 누드가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섣불리 예상하긴 어렵다. 과거 이혜영처럼 모바일 누드가 돈도 벌고 전화위복의 계기가 된다면 금상첨화겠지만.

A양의 경우는 '글쎄...'라는 것이 냉정한 판단이다. 만약 A양 누드가 성공한다면 고만고만한 연예인들이 아마도 억대의 돈을 거머쥐기 위해 자신의 누드를 놓고 흥정판을 벌이는 풍경을 보게 될지도 모르겠다.

내가 알고 네가 알면 더이상 비밀이 아니라고들 말한다. A양 누드 소식을 기자가 알고 있을 정도니 아마도 업계 관계자들을 비롯해서 꽤 많은 사람들이 이미 알고 있을 것이다.

안타까운 것은 기자 입으로 그 사실을 밝힐 수 없는 것이다. 하기야 CSI를 뺨치는 영험한 한국의 네티즌 수사대가 정보력과 분석력을 발휘한다면 A양을 무리없이 찾아낼 가능성도 있다.

딱 한가지 단서를 던져 본다면 A양은 1984년 생이다.

출처: 스포츠서울   http://news.sportsseoul.com/read/entertain/861768.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