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hani.co.kr/arti/international/japan/703616.html 우리가 잊은 할머니들…국내 첫 커밍아웃 이남님, 타이에서 가족 찾은 노수복 [토요판] 커버스토리 / 우리가 잊어버린 할머니들 www.hani.co.kr 1927년 전라남도 승주군 출생 1945년 만17살, 마을에서 동네친구 박순단과 함께 버마 랑군으로 강제동원 마을에서 면직원과 구장이 "정신대는 군인들의 밥과 빨래를 하거나 군복을 만드는 공장에서 일을 하게 되는 것"이고 "월급이 40원"이라고 했다 이 말을 들은 부모가 솔깃해 자신을 구장에게 내준 것인데, 당시 포로감시원 등 군속으로 동원된 이들이 집으로 50원 월급을 보내왔던 사실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여수에 도착하니 100여명의 여성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