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hani.co.kr/arti/international/japan/703616.html 우리가 잊은 할머니들…국내 첫 커밍아웃 이남님, 타이에서 가족 찾은 노수복 [토요판] 커버스토리 / 우리가 잊어버린 할머니들 www.hani.co.kr [토요판] 커버스토리 / 우리가 잊어버린 할머니들 우리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인식하기 시작한 것은 언제부터일까?1991년 8월 김학순 할머니의 역사적인 첫 증언을 통해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는 것이 현재의 통설로 되어 있다. 이를 통해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한·일 간의 중요한 외교적 현안으로 논의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1990년대 이전, 사실 이보다 훨씬 전부터 우리가 이 문제에 대해 일본 정부의 책임을 추궁해 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