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위안부' 문제 언론 자료 창고/2003-2006

[스포츠투데이]이승연 파문 사건일지

윤명숙 2004. 2. 21. 10:40

[이승연 파문 사건일지] 극비 출국 쉬쉬 촬영…돈 대신 눈물만 남겨

 

▲3일=이승연,촬영팀·네띠앙엔터테인먼트사 관계자와 함께 대한항공 KE805편으로 오후 8시50분 괌으로 극비 출국.

▲10일=이승연,촬영팀과 함께 오전 6시26분 괌에서 대항항공 KE806편으로 귀국.

▲12일 오전 11시=서울 신라호텔에서 이승연과 네띠앙엔터테인먼트 관계자 기자회견. 강제종군 피해여성을 소재로 한 영상 프로젝트 ‘여인’ 발표.

▲12일 오후 4시=일본군 강제종군 피해 할머니들과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이하 정대협) 등 관련 시민단체들이 ‘위안부 누드 프로젝트’ 중단을 촉구하는 성명서 발표.

▲13일 오후 2시=일본군 강제종군 피해자 황금주 할머니와 정대협,여성민우회가 이승연 위안부 영상 프로젝트 사진 및 동영상의 서비스를 금지하는 가처분 신청을 서울중앙지법에 제출.

▲15일=정대협,서울 역삼동 네띠앙엔터테인먼트 본사 앞에서 16일 항의시위하겠다고 발표.

▲16일 오전 10시=박지우 네띠앙엔터테인먼트 이사 삭발 사과와 함께 ‘위안부 영상 프로젝트’ 중단 발표.

▲16일 낮 12시=정대협과 피해자 할머니 8명,네띠앙엔터테인먼트 본사 앞에서 항의시위.

▲17일 오전 11시=이승연,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나눔의 집’ 방문. 피해자 할머니들,“사진 갖고와 불태우라”며 이승연의 사과 거부.

▲17일 오후 1시10분=이승연,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정대협 방문해 사과. 이곳에서도 피해자 할머니에게 ‘자료폐기’ 요구받음.

▲17일 오후 2시10분=이승연,서울 용산구 한강로 ‘태평양전쟁희생자유족회’ 방문해 사과.

▲18일 오전 10시20분=네띠앙엔터테인먼트,기자회견에서 공개시사회 제안.

▲18일 낮 12시=정대협 및 시민단체와 피해자 할머니들,일본대사관 앞 수요정기집회에서 공개시사 성토.

▲18일 오후 7시=시민단체 관계자 공개시사 관련 긴급회의.

▲19일 오전 9시40분=정대협 홈페이지 통해 20일 오후 2시 서울에서 공개시사 규탄 및 자료폐기 촉구 시위 갖겠다고 발표.

▲19일 오후 3시=박지우 네띠앙엔터테인먼트 이사,촬영 필름 및 영상자료 소각 폐기. 영상 프로젝트 전면 중단 선언.

▲19일 오후 5시=정대협,인터넷 홈페이지 통해 네띠앙엔터테인먼트의 소각 폐기가 자신들의 요구를 받아들인 것으로 인정. 20일 집회 취소.

 

2004.02.20 02:05   스포츠투데이